보수, 뭉쳤다
보수, 뭉쳤다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4.03.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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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홍문표 의원, 강승규 후보 공개 지지 선언
강승규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강승규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이 강승규 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사진).

홍 의원은 25일 강승규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야 지난 30~40년간 이룬 보수의 가치를 지킬 수 있다. 강승규 후보를 꼭 당선시켜야 한다”며 “홍성과 예산이 궁극적으로 하나의 시로 가야 한다. 이제는 크고 강한 지역으로 연합해야 한다”고 홍성·예산의 화합과 통합을 주문했다.

홍 의원은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는 하나로 뭉쳐 행동해야 하고,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경선의 앙금도 사라질 것”이라고 단합과 화합을 강조한 후 “내가 수십 년간 쌓은 정책과 조직을 인수인계하겠다. 도의원과 군의원, 당원이 혼연일체가 돼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 강 후보의 국가관을 신뢰한다”며 “이제는 격의 없이 하나로 똘똘 뭉쳐 보수의 성지를 지키자”고 덧붙였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홍성군·예산군 강승규 후보는 이번 홍문표 의원의지지 선언과 앞선 자유통합당 김헌수 후보의 추대로 보수 통합 후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대결하게 됐다.

강 후보는 “30~40년간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의 가치로 일구어진 옥토를 그대로 이어받겠다”며 “농업 면세유 연장, 농기계 임대법 등 농민단체, 농업 기반 산업 관련 입법 등 홍문표 의원이 성취하고 추진해 왔던 정책을 이어받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가슴으로 화합하는 화학적 결합을 통해 필사즉생의 자세로 홍문표 의원의 결단에 부응하는 승리의 길을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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