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30일 도내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천안지구협의회와 함께 김장 나눔을 추진했다(사진).이번 김장 나눔 규모는 600㎏으로, 지원 대상은 도내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60가정이다.도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탈북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한편 도는 민선 8기 역점과제로 ‘북한이탈주민 지원 강화’를 선정하고 △생활밀착형 경제 지원 △가족 통합 교육 서비스 △시·군 특화 지원

충남도와 예산군이 글로벌 바이오제약 대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셀트리온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김태흠 지사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는 30일 도청 상황실에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이번 협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2028년 12월까지 예산 제2일반산업단지 내 9만 9291㎡ 부지에 생산시설 확보 등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세부적인 투자 계획 및 내용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지난해 매출액 2조 3000억원을 올린 글로벌 도약 기업이며,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바이오의약품 공급 수요에 대비

충남도는 ‘자살 예방대책 우수 협업과제 발표대회’을 열고, 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최우수 부서, 당진시·공주시를 최우수 기관으로 각각 선정했다(사진).도는 총 515개 협업과제 중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5명의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상위 12개 과제를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힘들쥬? 119생명울타리 원스톱(one stop) 자살 예방사업’을 발표해 도 부문 최우수 부서로 뽑혔다.시·군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는 ‘지역사회 민관 협력 자살 예방 프로젝트 당진(당

도내 7개 군지역 마을회관에 설치한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가 지역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충남도는 민선 8기 정책 비전에 맞춰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 사업을 추진, 도내 7개 군지역 마을회관 총 2053곳에 종합지도 설치를 마쳤다(사진).도는 읍·면에 제공해 마을 기초 행정에 활용하던 지적도 부본을 전산화 이후 제공하지 않으면서 이장 및 지역민이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주민과의 소통 강화 및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군 단위부터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을 추진했다.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은 우리 시대 대표 고전문학자 정민 한양대 국문과 교수를 초청해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북콘서트 ‘지향(智香)’ 2회를 개최한다.북콘서트 ‘지향(智香)’은 ‘지혜의 향기를 품다’와 ‘삶의 지향점을 찾다’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유교문화 속 인문 가치와 연계된 명사를 초청해 강연, 북토크, 공연 등을 선보이며 K-유교 가치의 융복합 구현을 목적으로 기획된 문화행사 프로그램이다.두 번째 ‘지향’ 연사로는 대중들이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고전문학을 현대적인 관점에서 고유의 언어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이하 사회서비스원)은 30일 공주대학교 LINC3.0 사업단, 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사회복지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사진).사회서비스원과 공주대학교 LINC3.0 사업단, 사회복지학과는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산학연 연계협력 기반 구축 △지식 정보 공유를 통한 공동연구사업 및 학술 세미나 추진 △학술 및 교육활동을 위한 인적자원의 교류 등 충남의 사회복지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학술교류 및 협력을 약속했다.이날 포럼은 공주대 이재완 교수의 ‘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4년 상반기 조리실무사 외 7개 직종에 419명의 교육공무직원을 공개 채용한다.채용 공고와 세부 절차는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오는 12월 4일 오후 안내 예정이며, 12월 11~13일 원서접수를 진행한다.응시 자격은 남녀 구분 없이 18세 이상 60세 미만인 자로, 해당 시·군 거주지로 제한된다. 조리실무사의 경우 경력과 자격증 등 별도의 서류전형 채점 기준이 적용된다.주요 일정은 △내년 1월 13일 소양평가 △1월 19일 1차 합격자 발표 △1월 26일 2차 면접시험 △2월 1일 최종합격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업무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취학 대상 학생은 6세(2017년 출생)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 및 조기입학 신청 아동(5세·2018년 출생)이며, 입학 연기 또는 조기입학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비치돼 있는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조기입학과 입학 연기는 기한 내 신청해야 하며, 학교장의 판단 절차를 거치지 않고 보호자의 선택에 따라 확정되므로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또한 아동의 취학 유예 또는 면제를 희망하는

육군 제32보병사단은 오는 12월 4~6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 대침투 종합훈련을 한다.이번 훈련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의도, 최근 변화하는 위협과 안보 상황을 반영해 대전·세종·충남 지역 국가 위기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32사단 전 부대가 동시에 참여한다.육군 제32보병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훈련 기간 주·야간에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시면 즉시 가까운 군부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와 경찰대학(학장 김수환)은 30일 도립대 본관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학술 및 교육, 인적‧물적, 기술 등 각 분야 교류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및 우호 증진을 도모하는 게 핵심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학술, 정보, 교육시설, 인력 등에 대해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또한 각종 교육과 연구사업을 공동 참여하고, 지원 협력하며, 교육 및 연구 장비, 시설을 공동 활용키로 했다.김용찬 총장은 “양 대학이 가진 전문성을 활용하면서 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문은수)는 29일 공주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024년도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과 적십자 특별회비 독려를 위한 ‘2024년 적십자회비 기부 릴레이탑’ 제막식을 가졌다(사진).이날 행사는 기부 릴레이탑 제막, 특별회비 전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충남적십자사 문은수 회장, 김학수 부회장 등 적십자 봉사원 60명이 참석했다.적십자 특별회비는 지난 23일 김태흠 충남지사를 시작으로, 충남적십자사 문은수 회장, 김학수 부회장, 충남적십자봉사회협의회 이홍구 회장, 박말순·윤종순·홍광표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충남적십자사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도내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화 다양성 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이달 29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9일간 충남도청 본관 지하 1층 갤러리에서 전시한다(사진).충남문화관광재단은 도내 소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모집한 작품을 통해 1차 행정심의, 2차 전원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초등부 7점, 중·고등부 7점 최종 14개의 작품을 선정했다.이번 공모전 수상자는 초등부 △최우수상 두마초등학교 5학년 백주원 △우수상 천안청수초등학교 2학년 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창경센터)는 올해 하반기에도 홍성군과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홍성군의 식품, 제조 등 8개 기업과 함께 태국 방콕을 방문했다(사진).충남창경센터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찾아가는 바이어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사전 통역원 미팅을 통한 제품 교육 및 1대 1 전담 기사 배정으로 효율적인 상담을 운영했다. 이 기간 47건의 상담, 수출 상담액 550만 달러, 계약추진예정액 253만 달러를 체결하는 성과가 있었다.참가기업들은 사전 방문 컨설팅을 통해 수출상담회 참가 준비를 꼼꼼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사진)은 28일 제348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개인형 이동 장치인 전동킥보드의 사고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김태흠 도지사에게 예방대책을 질의했다.방 의원은 “1인용 전동 이동 수단인 개인형 이동장치(PM)는 2018년 공유교통서비스 출시로 시작돼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개인형 이동 장치 이용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관련 교통사고도 해마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어 안전관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주장했다.이어 “지난 5

충남도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도내 응급실 운영기관 20곳이 한파에 따른 건강 피해 및 한랭질환자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찰(모니터링)해 한파의 건강 영향을 감시하는 시스템으로, 수집된 한랭질환 발생 현황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www.kdca.go.kr)을 통해 매일 제공할 예정이다.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저체온증 및 동상, 동창, 침수병·침족병 등이 있다.한파를 대비하기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8일 청사 앞 현관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이웃 사랑과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2023년 5회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충남교육청은 해마다 헌혈 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5회 추진해 4회째까지 132명이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김지철 교육감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헌혈 행사를 진행하여, 혈액난 해소와 함께 생명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의료용 마약류를 과다처방한 병원 원장과 부원장이 입건됐다.충청남도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살을 빼기 위해 내원한 환자들에게 의료용 마약류인 식욕억제제를 과다처방한 A의원 원장 B씨(50)와 부원장 C씨(59)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충남경찰은 올해 5월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식약처와의 합동기획감시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적발됨에 따라 지난6월 식약처로부터 수사의뢰를 받아 수사를진행해왔다.경찰에 따르면 원장 B씨와 부원장 C씨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1월 사이 내원한

홍성군 수도사업소와 예산군 수도과에서 근무하는 직원 22명이 고향사랑기부금 143만원씩을 서로의 지역에 상호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김주환 홍성군 수도사업소장과 김재호 예산군 수도과장 등이 양 군의 유대감 강화와 우호 관계 증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또한 이번 상호 기부를 시작으로 홍성군 수도사업소와 예산군 수도과는 충남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동일 생활권 내 지역의 상하수도 환경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식수 공급 기반 구축 및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민의힘의 도청 공무원 출석 요구 부결 처리에 강력 반발했다.민주당은 28일 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남도지사도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변경의 건’을 상정했다. 이는 김홍열 충남도 정무수석 보좌관과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본회의 출석을 요구한 안건이었다.이날 본회의에는 재석 의원 30명이 참석했고, 국힘 의원 23명은 반대표를 던져 이 안건을 부결시켰다.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힘 의원들이 김태흠 2중대를 자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충남경찰청은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이번 집중단속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술자리를 동반한 각종 모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 차단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시행할 예정이다.도내 음주 사망사고는 지난 10월 31일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8건→9건), 같은 기간 음주 교통사고는 12.9%(733건→638건) 감소했다.충남경찰청은 식당가·번화가는 물론 해수욕장 등 유명 관광지 진·출입로에서 교통외근·암행순찰·지역경찰을 동원해 20~30분마다 수시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