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인 손 자극 프로그램 ‘꽃바구니 만들어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활동을 진행했다(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꽃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정성껏 만든 꽃바구니는 각 가정에 특별한 선물로 전달됐으며, 참여한 이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의 시간이 됐다. 특히 손 자극을 통해 소근육 발달과 감각 자극을 돕고 가족 간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의 정서적 발달도 함께 도모했다.
이영재 센터장은 “꽃바구니 만들기 활동을 통해 이용인이 자연스럽게 감각을 자극받고 자신이 만든 작품을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면서 성취감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신암면 신택리에 있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의 부설 기관으로 발달장애인 12명이 낮 동안 기관에서 돌봄을 받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인의 폭넓은 경험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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