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다 느린학습자성장지원센터(대표 백진숙)은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센터장 유현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전했다(사진).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느린 학습자 아동·청소년들이 자기 삶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심리정서지원사업, 문화지원사업, 활동지원사업, 자립역량강화사업, 졸업 후 주거 서비스 지원, 일자리 연계 및 느린 학습자 사회 인식 개선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는 비영리단체 씨앗티움공동체가 민간 설립한 기관으로 느린 학습자의 정서적 지지 및 자립 상담을 제공하고, 대안 가정과 자립지원관의 운영을 통해 느린 학습자가 자립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유현진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느린 학습자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히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영 모두다 느린학습자 성장지원센터 상무 이사는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는 오랜 시간 4000여건에 달하는 사례관리를 진행한 단체”라며 “느린 학습자 아동·청소년들이 사회성 향상 및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강화사업을 지역 안에서 원활하게 이뤄나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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