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학교(총장 이혜숙) 호텔조리계열과 조기취업형계약학과사업단은 지난 26~27일 창의관에서 미래의 전문 셰프를 꿈꾸는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024 제2회 혜전대학교 별★들의 하계조리캠프’를 1박 2일간 진행했다(사진).
첫째 날은 총장님과의 간담회, 국내·외 국제요리대회 성과발표, 계열 및 전공 교과목 소개, 전공별 트렌드 요리실습 등으로 진행했다. 전국 35개 고등학교에서 80명을 선발해 다양한 조리실습 체험과 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계열을 졸업한 선배와의 만남 등을 통해 전문 셰프가 되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비전을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둘째 날은, 셰프의 덕목인 인성을 갖춘 나눔의 情(정)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음식 나눔과 음식을 통해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인성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한·양·일·중식 각각의 학과별로 최근 트렌드요리 시연과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조리 실습을 통해 본인이 직접 만든 음식을 타 전공(학과) 조리실습에 참여한 학생들과 함께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학생들 간의 따뜻한 정과 마음을 소통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강병남 교수의 사회와 전공(학과)별로 최태호(양식), 이명철(중식), 양동휘(한식), 고정호(일식) 교수가 식재료의 선별부터 조리의 완성까지 심혈을 기울였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의 책임교수인 김근창, 조성진 교수는 “이번 혜전대학교 조리캠프가 미래 외식산업 인재 양성의 기회가 됐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여한 A학생은 “이번 조리캠프 참여를 통해 명불허전 혜전대학교의 명성을 직접 느낄 수 있었으며, 캠프 첫째 날 여러 교수님과 재학생들이 직접 제공했던 5코스 정찬이 너무 맛있었고 인상적이었다”고 했으며, B학생은 “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계열에 입학해 그동안 꿈꿔왔던 셰프의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