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스마트농업 인재, 내포신도시서 키운다
충남 스마트농업 인재, 내포신도시서 키운다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4.06.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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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사업 공모 선정
내포신도시 전경. 충남도 제공
내포신도시 전경. 충남도 제공

2027년 문을 여는 충남대 내포캠퍼스에서 인공지능(AI), 로봇 등 충남의 스마트농업을 발전시켜 나아갈 인재가 육성된다.

충남도는 농식품부의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사업’ 공모에 충남대가 전남대와 공동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농업 생산 최적화 및 농식품 미래 신산업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한 타 학제 간 융복합 연구인력(석·박사) 양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선정 분야는 지능형 농기계 등 디지털 농업이다.

구체적으로 충남대는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전기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기술교육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 로봇, 바이오테크, 농기계 등 디지털 농업 융합 전공 대학원을 신설, 내년 1월부터 대학원생을 모집한다.

이어 내포캠퍼스가 문을 열면, 대학원을 옮겨 석·박사 인력을 도내에서 양성·배출할 계획이다. 목표는 석·박사 78명 이상 배출 및 취업률 85% 달성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 투입되는 예산은 2028년까지 57억원이며, 도는 2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강성기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충남대 내포캠퍼스 연계 국비 공모 사업에 대한 대응 투자 등 도의 적극적인 지원 결과”라며 “연이은 국비 공모 사업 선정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의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대를 조속히 도민 품으로 안겨드릴 수 있도록 내포캠퍼스 설립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대 내포캠퍼스는 지난해 김태흠 지사의 요청에 따라 국립학교설치령이 개정되고, 지난 2월 김 지사가 이진숙 당시 충남대 총장 등과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내포캠퍼스는 해양수산과 수의축산 등 6개 전공학과, 3개 대학원, 4개 연구센터 1100명 정원 규모로, 2027년 문을 연다.

충남대는 이달 중 내포캠퍼스 설립 마스터플랜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며, 오는 10월 안에는 교육부에 설립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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