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23억… 여러분도 합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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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4.06.17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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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숲 ESG 예금’ 관심 커
홍예공원 명품화 후원기금 적립
5월 말 기준 ‘5770좌·2316억원’
지난 5월 11일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충남개발공사가 합동으로 진행한 도민 참여 숲 성공 기원 트래킹 행사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충남본부 제공
지난 5월 11일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충남개발공사가 합동으로 진행한 도민 참여 숲 성공 기원 트래킹 행사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충남본부 제공

다섯 달 동안 5770계좌, 2316억원… ‘충남도민숲 ESG 예금’에 대한 관심의 크기다.

충남도는 개인과 기관·협회·단체 등으로부터 헌수금을 받아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나무 1000그루를 심고, 편의시설을 곳곳에 조성하는 명품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3월까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뤄지는 헌수 기부금 모금 목표액은 100억이다.

이에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지난해 7월 27일 충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 올해 1월 ‘충남도민숲 ESG 예금’을 출시했다.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예금액(연평잔)의 0.1%를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후원기금으로 적립해 최대 5억원까지 기탁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숲 ESG 예금’은 개인과 법인(국가 지방자치단체 제외)이 1인 1계좌를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금액은 개인과 법인 모두 100만원 이상이며, 법인은 10억원 이하로 제한된다.

가입 기간 1년의 정기예금(큰만족실세예금)인 이 상품의 이자 지급 방식은 만기 일시 지급식과 월이자지급식이 있으며, 변동 금리가 적용된다.

NH농협은행 충남본부 경영지원단 최호원 과장은 “예금액에 대한 이자로 이익을 얻는다는 건 보통 다른 정기예금 상품과 같지만, 공익적 의미가 더해지는 재테크란 것이 차별점이자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2024년 첫 영업일인 지난 1월 2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호로 가입한 ‘충남도민숲 ESG 예금’에 대한 관심은 기대보다 더 뜨거웠다. 최재구 예산군수와 이상우 예산군의장은 1월 12일 NH농협은행 군청출장소를 방문해 각각 예산군민 1·2호로 가입했다. 이에 앞서 충남개발공사는 법인 1호로 ‘충남도민숲 ESG 예금’에 힘을 보탰다. 또 같은 달 17일에는 홍성군 간부 공무원들이 올해 첫 월급 일부를 떼어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을 후원했으며,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이 조합 1호로 가입했다.

지난 5월 31일 기준 ‘충남도민숲 ESG 예금’의 총가입금액은 2316억원이며, 이는 하루 평균 23억원에 달하는 수치다. 이 의미 있는 상품의 계좌 수도 5770이나 된다. NH농협은행 충남본부 마케팅추진단 김학준 과장은 “충남도가 역점 사업으로 힘을 기울이고 있고, 농협 영업점에서도 우선 권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도민들의 관심이 커 많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충남도민숲 ESG 예금’의 활성화를 위해 릴레이 가입 챌린지, 내포신도시 아파트 게시판 광고, NH농협은행 충남본부 외벽 현수막 홍보, 충남개발공사와 합동 트래킹 이벤트(5월 10일), 내포마라톤대회 참가 홍보(5월 11일)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상품 출시에 앞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후원금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달 10일 홍예공원에서 기념식수 행사를 연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올해 하반기 신규 추진 우수직원 30명 시상, 농·축협 및 관련 단체 참여 독려, 대백제전·계룡軍문화축제 등 지역 축제 홍보, 자동화기기 홍보, 디지털 사이니지 상품 내용 송출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남도민숲 ESG 예금’은 오는 12월 31일까지 NH농협은행 충남본부 관내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충남도민숲 ESG 예금’ 외에도 특별한 의미가 있는 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해 놓고 있다. 마케팅추진단 김학준 과장은 그중에서도 ‘더 행복한 충남 적금’을 소개했다.

‘더 행복한 충남 적금’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인 사람이 대상이며, 자녀(태아) 수에 따라 가입할 수 있다. 계약 기간 1년인 ‘더 행복한 충남 적금’의 가입 금액은 초입금 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이며, 월 적립금도 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가입 한도 만기 내 총 600만원 이하)다.

이 상품의 매력은 ‘우대금리’다.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최고 연 0.75%(세전)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며, 여기에 충남도 지원으로 1%가 더해진다. 만기 시에는 3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선물한다.

마케팅추진단 김학준 과장은 “1년짜리 정기예금은 ‘충남도민숲 ESG 예금’을 최우선으로 추천해 드리고 있다”라면서도 “고객마다 니즈가 다 다르다. 상담을 통해 맞춤형으로 안내해드리니 부담 없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오른쪽 두 번째)의 ‘충남도민숲 ESG 예금’ 1호 가입 기념촬영 모습. 충남도 제공
김태흠 충남도지사(오른쪽 두 번째)의 ‘충남도민숲 ESG 예금’ 1호 가입 기념촬영 모습.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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