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주민들 ‘갈등 해결 위한’ 민-학 협의체 구성
청운대-주민들 ‘갈등 해결 위한’ 민-학 협의체 구성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4.04.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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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제공
홍성군 제공

청운대와 지역 주민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민-학 협의체’가 구성됐다(사진).

홍성군에 따르면 홍성군 소재 청운대학교의 학사 운영과 관련해 오피스텔 임대업자와 소상공인을 비롯한 주민들과 대학 간에 갈등이 발생해 집단민원으로 번지게 된 주민과 대학 간의 양측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용록 군수가 직접 팔을 걷고 해결했다.

주민들은 “청운대가 홍성캠퍼스 학생을 인천캠퍼스에서 수업을 받도록 편법으로 학칙을 개정했다”고 반발했으며, 대학 측은 “자율전공제 등 교육부 정책에 따라 학령인구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주장하며 대립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이 군수는 양측의 책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직접 대화를 나누며 쌍방의 입장을 조율하고 ‘민-학 협의체’를 구성하도록 해결 방안을 제시해 양측이 이를 수용했다.

이 군수는 △주민과 지역대학 간 정기적인 소통을 위한 협의체 구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상생 사업 추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과 신설로 지역 내 대학교 역할 제고 등의 해결 방안에 양측의 합의를 이끌었다.

청운대 측은 “지역과 상생 발전할 방안에 대해 모든 경우의 수를 열린 마음으로 협의체 안에서 검토하겠다”고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지난달 26일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도 “이번 협의는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갈등 해결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이용록 군수는 “군은 지역 주민과 지역대학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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