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순)은 광천읍 소재 아동양육시설 사랑샘 청소년들을 위해 겨울방학 문화체험을 실시했다(사진).
홍성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조사해 원예체험(미니 꽃다발/반려식물 심기/이끼볼 만들기)과 가죽공예체험(카드지갑/가죽키링 만들기)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직접 선택한 색과 디자인으로 가죽 지갑을 만드는 과정은 어렵고 힘들었지만, 평생 간직하고 싶은 보물”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단순히 식물심기 활동이 아닌 식물을 통해 치유된다는 원예치료에 관심이 생겼다”며 “방 안에 보관하며 건강하게 키우겠다”고 소중히 화분을 안고 갔다.
사랑샘 김민혜 원장은 “이번 체험은 아이들에게 큰 겨울방학 선물이 됐다”며 “항상 사랑샘에 깊은 관심과 따뜻한 애정으로 지원해주시는 홍성교육지원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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