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충남도지사)가 11일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선거사무소에서 1차 경선 선대위 발대식을 가졌다(사진).
양승조 예비후보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을 생각하면서 마음속으로 윤석열 정부가 잘해 주길 바랐지만, 지금 나라를 보면 성한 곳이 한 군데도 없다”며 “이대로 가면 큰일 난다,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역주행 폭주에 제동을 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의 천안(을) 승리는 천안 갑, 을, 병 전체의 승리와 충남 민주당 승리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 무한 책임감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위기의 처한 대한민국과 우리 천안 발전을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선거에 임해달라. 반드시 약 90여일 후 이곳이 민주당의 승리. 천안시민의 승리 그리고 저 양승조의 승리를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양승조 예비후보는 이번 1차 선대위 발대식에서 30여개 위원회, 200여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천안(을) 선거구 내 각 읍·면·동 선대위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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